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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조弗 클럽' 재진입…코스피 시총도 5천조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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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31일 장중 20% 넘게 폭등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재진입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상한가에 근접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4거래일만에 5천조원대를 회복하게 됐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전자 서초사옥.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companiesmarketcap.com)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을 1조1천880억 달러로 집계했다.

이번 주 들어 시가총액이 1조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삼성전자가 다시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기업 시총 순위에서도 전 거래일보다 두 계단 올라선 12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8천469억 달러로 집계됐고, 역시 순위가 두 계단 올라 세계 18위가 됐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3.67% 오른 25만6천원에, SK하이닉스는 27.61% 오른 168만7천원에 매매 중이다.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투톱'인 두 종목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코스피는 17.01% 오른 6,545.15를 나타내고 있고,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786조1천459억원 증가한 5천397조6천307억원을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5천조원을 넘어선 건 4거래일만이다.

주초까지만 해도 5천534조원 수준을 유지하던 코스피 시가총액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지수가 하락하면서 28일 4천933조원, 29일 4천669조원, 30일 4천611조원을 기록하며 4천조원대로 내려앉은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51.22%로 집계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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