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을 발표한 뒤 쏟아진 축하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근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많이 울컥했다. 이렇게 많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마음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문근영은 자필 편지를 통해 정평과 결혼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날들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응원해 주셨던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약 7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으며,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평은 문근영보다 7세 연상의 연극·뮤지컬 배우로, 2007년 데뷔 이후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문근영이 감독으로 참여했던 창작 집단 ‘바치’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1999년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연극 ‘오펀스’ 무대에 오른 데 이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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