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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함께 달았던 위트컴·이정후,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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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던 내야수 셰이 위트컴이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던 위트컴을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으로 영입했다고 14일(한국 시간) 밝혔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3월 4일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야구대표팀 셰이 위트컴과 이정후가 훈련을 마치고 셀카를 찍고 있다. 뉴시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3월 4일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야구대표팀 셰이 위트컴과 이정후가 훈련을 마치고 셀카를 찍고 있다. 뉴시스

구단은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위트컴을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로 보냈다.

 

위트컴이 샌프란시스코에 새 둥지를 틀면서 이정후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둘은 올해 WBC 한국 대표팀에서도 함께 했다. 위트컴은 한국인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정후와 함께 한국이 17년 만에 WBC 8강에 진출하는데 힘을 더했다.

 

올 시즌 위트컴은 아쉬운 성적을 냈다.

 

올해 MLB에서 17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타율 0.130(23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에 불과했다.

 

위트컴은 올해 트리플A에서는 타율 0.274 출루율 0.338 장타율 0.420을 작성했다.

 

휴스턴이 지난 11일 외야수 넬슨 벨라스케스를 영입하면서 방출대기 조처된 위트컴에게 샌프란시스코가 손을 내밀었다.

 

위트컴은 트리플A에서 뛰며 빅리그 승격을 노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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