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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세계평화재단 원모평애장학원, 다문화가정 청소년·대학생 24명 특별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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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기자 hulk198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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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세계평화재단 원모평애장학원(이사장 이기성)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대학생 24명을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원모평애장학원은 14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다문화 특별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다문화 국제가정과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성 효정세계평화재단 원모평애장학원 이사장(오른쪽)이 14일 경기도 가평군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열린 ‘다문화 특별 장학생 증서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원모평애장학원 제공
이기성 효정세계평화재단 원모평애장학원 이사장(오른쪽)이 14일 경기도 가평군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열린 ‘다문화 특별 장학생 증서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원모평애장학원 제공

이번에 선발된 특별 장학생은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14명이다. 장학원은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모범적이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강점으로 살려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을 대표해 권영빈 군과 마타나폰 피우방 양이 이기성 이사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권영빈 군은 소감에서 “뜻깊은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남들과 다른 성장 배경을 나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삼아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학생 이수연 양은 “저의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적 배경을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어떤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다문화 특별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마친 뒤, 장학생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모평애장학원 제공
‘다문화 특별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마친 뒤, 장학생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모평애장학원 제공

원모평애장학원 관계자는 “장학생들의 성숙한 소감 속에서 글로벌 무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모평애장학원은 이번 특별 장학사업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소양을 고유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에서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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