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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함께…전주 덕진동, 7번째 치매안심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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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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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예방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 확대

전북 전주시 덕진동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웃을 살피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덕진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과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7일 덕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덕진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해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입구에서 열린 덕진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에서 주요 참석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주시 제공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입구에서 열린 덕진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에서 주요 참석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주시 제공

덕진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기존 평화1동과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 삼천1동, 팔복동에 이은 전주 지역 일곱 번째 치매안심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덕진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 조기 검진과 인식 개선 교육, 치매예방교실,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예방 홍보 등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덕진동 주민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덕진동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이웃을 살피는 과정에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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