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야구선수 김태균(27)과 탤런트 왕지혜(2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 한 언론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왕지혜 소속사는 "몇번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이번 열애설을 인정하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한 적이 없는데, 잘못된 보도로 인해 두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 안타깝다"고 전했다.
마산 출신의 왕지혜는 고교야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 덕에 어려서부터 야구를 좋아했고,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에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롯데 전에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때문에 두 사람이 야구라는 공통점을 갖고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게 된 것.
한편, 왕지혜는 최근 MBC 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에 현빈과 김민준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화 소속이던 김태균은 최근 일본 지바 롯데 바린스 구단에 3년간 7억엔(약90억원)을 받고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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