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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창업자 묘 도굴… 경찰, 공범 2명 추가 검거

입력 : 2010-02-07 19:25:30 수정 : 2010-02-07 1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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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창업자의 묘를 파헤쳐 유골을 훔친 뒤 거액을 요구한 일당 중 2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6일 태광그룹 창업자 고 이임용 전 회장의 묘지를 도굴한 등의 혐의(분묘발굴 유골영득 등)로 박모(53·무직·대전시)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에 있는 이 전 회장의 묘지를 도굴해 유골을 훔친 뒤 이를 돌려주는 대가로 태광그룹 측에 1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장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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