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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래퍼 보라, '명지대 퀸카'로 밝혀져

입력 : 2010-04-28 16:06:19 수정 : 2010-04-28 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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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코앞에 둔 신인 걸그룹 씨스타에서 래퍼를 맡은 보라(21·사진)가 ‘명지대 퀸카’로 밝혀져 화제다.

뮤지컬학과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휴학 중인 보라는 연습생시절 KBS 2TV ‘도전 황금사다리’에 출연해 소희 닮은 얼굴로 연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 당시 보라는 발랄하고 상큼한 얼굴과 탄탄한 몸매, 시원한 성격까지 더해져 ‘완벽녀’에 가깝다는 칭송을 들었으며 비의 ‘레이니즘’과 포미닛 ‘뮤직’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따라해 춤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의 클래식 콘셉트에, 여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낸 보라의 최근 찍은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블랙 원피스에 고혹적인 스모키 메이크업, 강렬한 눈빛은 데뷔를 앞둔 신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카리스마가 넘쳐난다. 

예전 방송에 나왔던 앳띤 모습과는 달리 데뷔를 앞두고 고강도 트레이닝을 통해 몸무게 8kg을 감량하고 파격적으로 변신한 보라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외모가 범상치 않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것 같다” “그동안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4인조 걸그룹 씨스타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씨스타는 다음달 중순쯤 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무대를 통해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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