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돌싱남녀 “속박 없지만 성욕 해결 불편”

입력 : 2011-11-20 19:19:15 수정 : 2011-11-20 19:19: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들은 이혼 후 성욕 해결의 어려움을 불편한 점으로 생각했다.

16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www.ionlyyou.co.kr)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재혼희망 이혼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돌싱이 된 후 결혼생활 때와 비교하여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불편한 사항으로 남성은 성적욕구해결(27.5%), 식사(22.7%), 자녀양육(18.3%) 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여성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녀 양육(28.6%)이 1위였지만 성적욕구해결(24%)도 남성들의 수치만큼 높았던 것. 이밖에 남녀 모두 이혼 얘기 나올 때, 부모 등 가족 뵐 때 등을 난처한 상황으로 꼽았다.

편리한 점으로는 남성 응답자의 31.0%가 원수(같은 전처)에서 해방을, 여성은 42.0%가 속박 없는 생활을 1위로 꼽았다. 남성의 경우 속박없는 생활(24.3%), 잔소리가 없다(18.2%), 자유로운 이성교제(12.2%)를, 여성은 원수에서 해방(22.8%), 잔소리가 없다(11.4%), 자유로운 이성교제(7.6%)를 꼽아 남녀가 비슷한 성향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