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방송된 ‘닥터진’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도성에 퍼진 괴질의 치료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토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도성 밖에서부터 급속도로 번져오는 괴질의 위협으로 백성들은 불안에 떤다. 진혁은 괴질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치료방법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진혁의 눈빛은 굳은 의지가 느껴졌고, 섬세한 손끝에서는 사람을 살리겠다는 절실함도 묻어났다. 특히 진혁으로 분한 송승헌의 깊은 내면 연기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큰 몫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 ‘괴질’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고, 이로 인해 모바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닥터진’은 시청자 게시판에서 동시간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을 압도하는 리플수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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