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조사에서 우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학생에게는 건강음료 등으로 대체 급식했다. 정선군은 방학 중에도 우유 무상급식을 한다는 방침이다.
방학 중 우유 급식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멸균유나 가루우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방학 중 우유를 받기 어려운 학생은 학기 중 주말 급식으로 대체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2일 정선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무상급식으로 지급된 우유를 마시고 있다. |
당시 정선군의 친환경 무상급식은 전국 최초인 데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 주목받은 바 있다.
박연직 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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