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걸그룹 ‘티아라’ 연이은 악재…소연, 고속도로서 교통사고

입력 : 2012-08-13 19:09:39 수정 : 2012-08-13 19:09:3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소연(사진)이 13일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5시5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매니저인 주모(29)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오른쪽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2차로에 넘어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티아라 멤버 소연씨를 비롯해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구미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서울로 돌아갔다. 소연씨는 목부분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주씨는 소연씨와 또다른 동승자 한 명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차량 뒷부분에 누워 있다가 사고 충격으로 인해 깨진 유리창을 통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지만 풀이 많은 녹지대에 떨어져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소연은 이날 오전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소속사의 승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이날 편도 4차선 도로 중 3차선을 달리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보고 급제동을 하는 순간 미끄러졌다는 주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
  •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
  • 트리플에스 VV 린 '강렬한 눈빛'
  • 박지현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