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8월 29일 오후 6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주택 작은방에서 혼자 잠든 김모(19)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일에는 거실에서 TV를 보던 김양의 언니(21)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양은 성추행 당한 사실이 부끄러워 이씨의 범행을 알리지 못하고 있다가 언니가 피해 사실을 밝히자 본인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김양 자매의 아버지와 평소 알고 지내던 관계로 이들의 집을 종종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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