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금은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개최한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서 기증 물품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날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임·직원과 가족기업인 ㈜에프엔에프네트웍스, ㈜콧데, ㈜유셀, ㈜거상펄프산업, ㈜쓰리제이, ㈜한내음, 금산고려홍삼산업, 은성가족식품, 광천별맛김, 백송도자기, 아산도자기, 천곡도예, 해송공예, 유니버셜 유토피아(Universal utopia), 태을 등 15개사가 의류, 기능성 화장품, 미용티슈, 목욕용품, 세제, 옻칠도마, 편백나무 주방용품, 황토밥솥, 찌게솥, 커피잔, 머그잔, 다기세트, 반상기, 화병, 유아용 장구, 홍삼액, 배즙, 사과즙, 파래김 등 1,000여점을 기증했다.
사회적 기업인 (주)거상펄프산업 등 일부 기업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과 순환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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