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농촌사랑운동을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포상 15점, 농협중앙회장 표창 3점 등 총 18점의 시상과 마을리더부문에 선정된 9개 마을에 총 4천8백만원의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한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현대로템(주)은 1999년부터 1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마을주민 공장견학, 도시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600회 이상 전개하였으며, 학습도우미방 운영, 마을 노후주택 개보수 등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했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촌사랑운동이 농촌의 활력화와 도시민의 건강한 삶에 큰 기여를 하여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되어왔다.”며 “기업에도 이익이 되고 농촌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보다 창의적인 방안을 생각해 새로운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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