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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페이나우'로 초간편 안전결제 시장 선도

입력 : 2014-10-13 11:24:34 수정 : 2014-10-13 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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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http://www.uplus.co.kr) ‘페이나우’가 한국형 원클릭 안전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간편결제 서비스는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바일 상거래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불과 올해 초만 하더라도 까다로운 규제와 부진한 신용카드사 제휴 등으로 대부분 사업자들이 투자를 포기했던 영역이다.

이로 인해 현재 활발히 제공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페이나우와 카카오페이 정도다. 간편결제 시장의 개막을 예상치 못했던 PG사들은 서둘러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지만 상용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그 중 페이나우는 가장 많은 신용카드사 서비스의 제공· 10만여 가맹점 기반· LG유플러스 통신가입자의 전환 및 안전성을 포기하지 않는 편리한 결제 서비스라는 전략으로 카카오페이에 맞서고 있다.

페이나우는 국내 전자결제 PG 시장의 1위 사업자로써 대규모 결제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운영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순수 결제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

특히 ‘페이나우’는 이용자의 실제 신용카드 번호가 아닌 가상 카드번호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의 유출 우려가 적다. 또한 ▲디멘터 그래픽 본인 인증방식 ▲ARS 본인 인증방식 ▲패스워드 본인 인증방식 ▲안전패턴 본인 인증방식 ▲mOTP(mobile One Time Password) 본인 인증방식 등 뛰어난 보안성을 가진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 이용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멘터 그래픽인증’은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해 본인인증을 하는 지능형 인증 방식이다. 매번 바뀌는 이미지를 순차적 조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해킹을 비롯한 보안 사고의 확률은 수 천만 분의 1에 불과해 강력한 보안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페이나우는 결제과정에서 휴대폰 모델 등의 디바이스 정보가 서버로 전송돼 가입 시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디바이스 본인 인증과 유심(USIM)인증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비밀번호 등이 유출된 경우라도 본인 폰이 아닌 경우 불법사용 시도로 간주해 본인 인증을 거절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페이나우는 현재 배달통· 반디앤루니스· 위메프박스 등 10만여 개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내 주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포탈을 포함한 15만개 가맹점 확대가 목표다.

결제카드 종류를 대폭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고, 실시간 은행 계좌이체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다. 또 페이나우에서 계좌이체 결제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시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페이나우를 모바일지갑 서비스인 '스마트월렛'과 연계해 스마트월렛의 300여 멤버십· 쿠폰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페이나우는 단순 결제 기능을 넘어서 멤버십· 쿠폰과의 복합결제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시장동향이 기존 일반 결제방식에서 간편결제 시장으로 급격히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페이나우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조만간 페이나우에서 국내 전 신용카드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FDS (부정거래차단시스템) 등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 인프라를 확충해, 향후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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