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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누가 주관했나 보니 '역시' 우리 정부는 뭐하나...

입력 : 2014-11-13 11:49:04 수정 : 2014-11-13 1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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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누가 주관했나 보니 '역시' 우리 정부는 뭐하나...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와 의회의 대외정책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했다.


CSIS는 이날 오전 개최한 '2015 글로벌 전망' 세미나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해양분쟁 동향을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를 소개하면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했다. CSIS 측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독도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함께 분쟁지역을 뜻하는 붉은색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이 분쟁의 섬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는 기사를 독도 전경 사진과 함께 실었고, 바로 옆 지도에는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암시하는 표식을 해놓았다.


이는 "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이며 분쟁지역이 아니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이번 온라인 사이트와 동영상 제작은 CSIS의 일본실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장난해?",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일본 왜이래",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한심하다",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우리 정부는 뭐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일본은 A급 전범 용의자 출신인 사사가와 료이치(笹川良一)가 설립한 사사카와 평화재단 등을 통해 일본 관련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직접 주관하거나 후원하는데,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미국 내에서 친일 여론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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