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원인 |
골다공증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기질과 무기질, 즉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 등의 미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한다. 골다공증은 궁극적으로 뼈 형성과 흡수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다.
즉, 골 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속도가 느려져 흡수량을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약해지고 부러지기 쉽게 되는 것이다. 특히, 폐경기에 뼈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골 흡수를 막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데 이 호르몬의 감소로 골 흡수가 계속해서 진행되므로 뼈의 손실이 일어나는 것이다. 평생 여성은 최대 골량의 3분의 1가량, 남성은 4분의 1의 골 손실이 일어난다.
골다공증은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체중이 미달이거나 운동 부족인 경우, 술이나 커피, 담배를 많이 하는 경우, 만성 간 및 신장 질환 등 골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 쉽게 생긴다. 또 부모나 형제 중에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와 여러 요인들이 함께 존재하는 사람의 경우, 폐경 후 여성 또는 고령에서 골다공증 발생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 주로 골절이 일어나는 부위는 척추와 고관절 그리고 손목관절이다.
성장기에 충분한 칼슘 섭취와 활동량을 유지하여 골량을 최대한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약물의 사용을 조심하고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을 빨리 진단해 치료하도록 해야 한다. 폐경 여성은 여성호르몬제재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하에 여성호르몬제재 금기증이나 부작용 유무를 관찰하면서 복용해야 한다.
약물이 골 흡수를 억제시키는 약물이며 이것들의 사용으로 골량이 감소되는 속도가 억제되지만 실제로 만족할 만 하지는 못하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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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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