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희선이 안재욱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회자 되고 있다.
배우 김희선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안재욱과의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희선은 "'해바라기' 작품 할 때였다.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한 장면이 많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희선은 "문이 닫히면 서로의 술 냄새 때문에 감독님도 못 들어올 정도였다. 둘이 너무 갇혀 있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안재욱 오빠는 워낙 사람들과 뭉치는 걸 좋아한다. 항상 재욱 오빠와 술을 마실 땐 10명 이상과 같이 다녀서 술값으로 건물 하나 지었을 것"이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현주와 결혼한 안재욱, 대단한 애주가이구나” “안재욱과 최현주, 행복하세요” “안재욱과 최현주 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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