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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눔, 건보공단과 건강관리 시범사업 운영

입력 : 2015-08-26 14:13:18 수정 : 2015-08-26 1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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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눔(대표 정세주)은 지난 1일(한국시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함께 대사증후군 회원을 위한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회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으로 눔의 건강관리 모바일 솔루션 앱 '눔 헬스' 서비스를 전국 20개 건강증진센터 중 수도권 5개 센터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이란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혼자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눔에서 제공하는 눔 헬스는 이처럼 혼자서 하기 힘든 생활습관 관리를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건강증진센터의 코치들이 눔 헬스를 활용하여 앱 내에서 일대일로 코칭을 해주면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앱을 실행하면 개인 정보(키, 체중, 성별, 나이)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에 맞춰 일일 섭취 칼로리를 정해준다. 식사 기록을 하면 자동으로 섭취한 칼로리를 계산해서 보여주어 식습관 개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건강관리를 도와준다.

식단관리뿐만 아니라 걸음 수를 자동적으로 체크해주는 만보기 기능과 운동을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까지 계산을 해주는 등 효율적인 프로젝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참가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건강증진센터의 담당 코치가 대시보드를 통해 매일 현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며 눔 헬스를 통해 매주 달성 가능한 팀 미션을 주어 도전 의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준다.

눔의 정세주 대표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참가자들이 눔 헬스를 사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식단을 기록하고 운동을 한다면 대사증후군을 이겨내는 건 물론이고 이전보다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눔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서울시와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평균체중 5.9kg, 체지방률 5.6% 감량에 성공하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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