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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트, '소비 패턴 체크' 뱅크샐러드 CBT 시작

입력 : 2015-10-14 08:42:28 수정 : 2015-10-14 0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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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모바일 서비스 예시. 사진=레이니스트
금융 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레이니스트가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레이니스트는 14일 뱅크샐러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카드 사용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카드 혜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비 코칭 서비스라며 이같이 밝혔다.

뱅크샐러드 모바일은 ▲보유 카드의 월 사용 금액을 통합해 관리해 주며 ▲최대 지출 분야와 가맹점 정보를 분석해 그에 맞는 보유 카드 혜택 이용을 돕는다.

뱅크샐러드 웹 서비스가 소비 패턴을 직접 입력해 신용카드를 추천 받는 카드 발급 사전 단계의 서비스였다면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은 신용 카드 발급 이후 사용자의 실제 사용 패턴을 파악해 더 나은 소비 방법을 알려주는 사후 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레이니스트는 설명했다. 실제 뱅크샐러드 사용자들을 분석해본 결과 평균 4%의 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레이니스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실 사용 데이터를 통해 더 정확한 코칭을 제공하고 싶었다. 나아가서는 최적의 금융상품까지 연결시켜 주겠다"고 전했다.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 CBT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총 150명의 참여자와 함께 사용성 검증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11월 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링크( http://bit.ly/1VFd4Kq)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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