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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가는 길… 와인 축제는 덤

입력 : 2015-10-18 21:12:18 수정 : 2015-10-18 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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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풍성한 수확을 기념하는 와인축제와 호박축제, 맛을 찾아 떠나는 ‘테이스트 트레일’까지…. 캐나다 동부에는 보고 즐길 게 널렸다. EBS 1TV ‘세계테마기행’이 사진작가 유별남과 함께 모두가 꿈꾸는 가을 여행지 캐나다 동부를 소개한다. 1부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를 가다’ 편은 1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상징적 자연경관인 나이아가라폭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출발지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다. 오타와는 영어권과 불어권 전통을 동시에 지닌 품격과 문화의 도시다. 오타와강을 따라가며 캐나다 의회의사당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리도폭포를 보고 본격적인 캐나다 동부 여행을 시작한다.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19일 방송에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시작해 나이아가라폭포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EBS 제공
나이아가라폭포 지역은 와인 산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에는 포도 수확을 축하하는 ‘나이아가라 와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폭포로 향하는 길목에서 와인축제에 들러 다양한 행사들과 신나는 퍼레이드를 즐기며 흥겨운 축제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그리고 직접 마주한 나이아가라. 캐나다 원주민어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뜻을 지닌 폭포는 50m가 넘는 높이에 거대한 규모로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헬리콥터를 타고 공중에서, 폭포의 뒤로 연결된 동굴에서, 보트를 타고 물 위에서 다채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20일 같은 시간 방송되는 2부에서는 캐나다의 맛을 찾아 떠난다. 신선한 농작물들과 소박한 전원풍경을 간직한 세인트제이콥스 마을을 지나 호박축제가 열리는 칼레돈과 킹스턴을 거치며 맛집을 탐방한다. 세인트제이콥스 마을은 옛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메노나이트’(Mennonites)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들이 물건을 팔고 사면서 시작한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엔 다양한 채소와 과일, 지역 특산품이 즐비하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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