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간부 결혼식 |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가운데 연예인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이 가운데 조폭 행세를 하며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공짜 술을 얻어 먹은 C 씨의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11월 부산의 한 주점에서 "동생과 형들이 칠성파에 있다. 주점을 빼앗을 수 있다"는 협박으로 술값을 떼먹었다.
C 씨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주점 3곳에서 술값 5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송파경찰서 말을 빌려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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