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작곡할 때…“김밥 하나에 라면을 불려서 먹을 정도로 돈이 없었다.”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히트곡 중 하나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탄생 비화가 덩달아 화제다.

현진영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 대한 작곡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노래 작곡 당시 종로에 있는 옥탑 방에서 작업을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이탁과 함께 공동 작곡했다. 작곡은 금방 했는데 편곡이 6개월 걸렸다”라며 “김밥 하나에 라면을 불려서 먹을 정도로 돈이 없었다. 그때 힘들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현진영, 어려운 시절이 있었구나” “복면가왕 현진영, 여전히 멋있어” “복면가왕 현진영, 그 때 만든 노래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진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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