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텍스(회장 장상빈)의 숙면브랜드 '모텍스아임'이 오는 29일까지 부산 백스코에서 열리는 '2015부산 홈리빙 박람회'에 참가한다.
'홈을 스타일링 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개 업체, 총 230여 부스에서 홈인테리어 제품, 가구, 키친, 주방용품, 생활용품, 선물·판촉물 등이 전시된다.
모텍스는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개인 맞춤 수면 베개 체험관을 열고,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모텍스 관계자는 "우리 베개는 개인 신체 사이즈를 맞춰 개발된 천연 라텍스 베개다. 일반 라텍스와는 차원이 다른 자신에게 맞는 각도로 맞춰 비고 자야 하는 베개로 수도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직접 체험 할 수 있게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텍스가 출시한 '모텍스아임(Motex1mm)'은 최적의 수면을 위한 베개의 적정한 높이로 바로 잘 때 6~8cm, 옆으로 잘 때 9~14cm라는 점을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사람마다 신체 크기가 달라 편안함을 느끼는 높이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게 배개 특성이다. 그러나 이 베개는 1mm 단위로 목·뒷머리·좌우 옆머리까지 총 4부위를 각각 조정, 최적의 조건을 맞춰 이를 통한 최상의 수면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텍스 아임은 베개 관련 특허만 11개이며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
베게에 사용된 천은 현재 개발된 섬유종 고급소재인 모달(너도밤나무), 텐셀(일반나무), 스판텍스 등 사용했고, 모든 공정을 자동화해 마지막 조립이 끝난 베개는 에어샤워를 통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 습기 등 모든 악조건을 배제하기 위해서 수축 포장을 했다.
천연 라텍스로 만들어져 곰팡이나 진드기 등이 서식하지 못하게 하는 향균 기능이 있어 위생적이며 10년 동안 탄력성을 유지한다.
한편 7회째 맞는 2015부산 홈·리빙 생활용품 전시회는 부산mbc, 메세코리아가 주최하며 150여개 업체 총 230여 부스 규모로 홈인테리어제품, 가구, 키친, 주방용품, 생활용품, 선물·판촉물 등이 전시된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bs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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