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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위치 헌터' 빈 디젤의 상대는 최민식과 황정민?...'12월이 뜨겁다'

입력 : 2015-12-08 10:31:41 수정 : 2015-12-08 1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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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감독 브렉 에이즈너)를 비롯해 12월 개봉하는 영화에 출연하는 흥행 배우들이 화제다.

'라스트 위치 헌터'를 비롯해 '레전드' '대호' '히말라야' 등 12월 극장가를 채울 남자배우들이 올 겨울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영화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을 단독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다. 이는 4명의 남자 배우가 관객들에게 높은 선호도는 물론 그들이 선택한 영화의 작품성에 신뢰를 갖고 있기에 그 의미가 크다.

먼저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최고의 마녀 사냥꾼 ‘코울더’ 역을 맡은 빈 디젤은 특유의 굵직한 저음의 목소리와 근육질 몸매로 남성미를 과시하며 무려 여덟 번째 시리즈까지 개봉이 확정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흥행 주역으로 손꼽히는 액션 스타다.

그는 언제나 관객들에게 액션의 한계를 선사하며 짜릿함을 느끼게 하기에 액션 영화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선사하는 최고의 마녀 사냥꾼 역할은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며 활과 칼 등을 통해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라스트 위치 헌터'는 1,0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할리우드 대작으로 '어벤져스' '아이언맨'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먼저 개봉한 1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물론, 그가 처음 도전하는 판타지 액션이기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이어 국내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대호'에서 천만덕 역을 맡은 최민식은 '명량' '신세계' 등으로 연기력은 물론 그가 선택한 작품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며 그의 차기작은 언제나 주목 받고 있기에 이번 천만덕 역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다.

1960년대 영국의 아이콘이었던 쌍둥이 갱스터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레전드'에서 ‘크레이’ 형제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한 톰 하디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등 다수의 대작을 흥행시키며 국내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에베레스트에 묻힌 동료를 찾기 위한 휴먼원정대의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 역을 맡은 황정민은 '베테랑' '국제시장'을 연 이어 성공시키며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황정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어려운 촬영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 화제다.

다수의 대작을 통해 흥행성을 검증 받은 남성 배우진이 12월 개봉 영화들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어 화제인 가운데 '분노의 질주' 빈 디젤의 판타지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라스트 위치 헌터'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이슈팀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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