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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황정음, 슈가 시절 회상 "산에 오르는 등 지옥이 따로 없었다"

입력 : 2015-12-17 08:41:57 수정 : 2015-12-17 08: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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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황정음 (사진= 인스타그램)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황정음, 슈가 시절 회상 "산에 오르는 등 지옥이 따로 없었다"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이 과거 슈가 시절에 대해 회상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과거 방송된 kbs '스타 인생 극장'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황정음은 "슈가로 활동할 당시 부모님도 못 보고 학교 갔다 오면 노래, 춤 연습하기 바빴다"라며 "운동장 100바퀴 돌고 산에 오르는 등 지옥이 따로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고생해서 데뷔했는데 슈가가 아닌 아유미와 아이들로 알려져 속상했다"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황정음은 "처음엔 메인이었는데 점점 끝으로 밀려나고 방송 나가서도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하지 말라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한국갤럽이 3주동안 진행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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