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이사회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 후보 심사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들에 대한 전체 교수 의견수렴 결과 등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2월1일부터 4년간이다.
신임 김 총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연세대에서 근무하면서 학부대학장, 행정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거쳤다.
신임 김 총장은 교평이 이달 1∼7일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수렴 절차에서 76%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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