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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송년행사 18일 개최…미래 혁신방안 발표

입력 : 2015-12-18 09:20:18 수정 : 2015-12-18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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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송년행사인 ’매그놀리아(Magnolia) 201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희대는 행사에서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 출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혁신위는 학생들이 바라본 학교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미래대학리포트 2015’에서 소개한 교육 및 연구 사업들을 추진하는 기구다. 신상협 경희대 미래정책원장은 개교 70주년인 2019년까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21세기 대학혁신 대장정’을 발표한다.

발표에는 학생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교수에게 지도받는 ’독립연구’ 교과과정을 만들고 홍릉에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다.

특히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2017년 개원하는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과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 융복합 학술기관으로 키울 예정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목련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목련상은 김윤희 간호학과 명예교수(교육), 류기원 한의학과 명예교수(연구),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비상경영총괄위원회(실천)가 받는다.

김현철, 케이윌,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공연하는 목련음악회에서는 새롭게 편곡한 교가와 경희대를 상징하는 노래 ’목련화’가 공개된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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