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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버대학, 제8회 사회복지학과 학술대회 개최 눈길

입력 : 2015-12-23 10:18:41 수정 : 2015-12-23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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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버대학 제8회 사회복지학과 학술대회가 ‘한국사회, 노인 빈곤 문제’의 주제로 지난 11월 28일(토)에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사회복지학과 남희수 교수(학과장)는 한국사회의 노인 빈곤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의식개혁과 제도의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노인빈곤 해결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성을 강조하였는데 그 중 노인문제 중 가장 심각한 노인빈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남희수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에 대한 경제적 보장이 되어 있지 않고 노인의 삶이 평준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욕구의 충족이 중요할 것이며, 따라서 경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적연금 강화와 노인 직업교육 등을 통한 질 높은 노인 일자리 창출도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정적인 정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 행정은 물론이고 복지단체들이 노인빈곤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세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들의 안정된 경제적 소득원이 보장되어야 하며 노인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의식주의 욕구, 건강보호의 욕구 그리고 문화적 욕구라는 기본적인 3가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정된 경제적 수입이 근본적으로 필요하고 특히 노인들은 노화현상으로 인하여 각종 의료 및 추가비용이 더 들게 되므로 노인복지에서 ‘안정된 경제적 소득원’에 대한 해결은 모든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발제를 마쳤다.

다음 주제발표는 장정애 박사(복지재단 풍성하게 상임이사)의  ‘한국사회의 노인 빈곤을 바라보는 관점’ 이라는 주제로 “정부는 더 늦기 전에 현세대 노인들이 안정적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과 같은 공적 이전 소득을 확대하는 등 강력한 소득보장 제도를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노인 빈곤문제 해결 방안으로 모든 노인은 빈곤하다는 전제아래 노인빈곤에 대한 인식전환과 부양의무자 제도의 완화검토, 노인돌봄서비스의 확대실시 및 노인 일자리 창출제도의 확대실시 그리고 공적서비스의 확대실시를 제시하였다.

끝으로 종합토론은 신상수 교수(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가 진행하였으며, 토론을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세계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와 관련된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고취시키며, 실천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타과 재학생들의 참여도 유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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