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새벽 4시30분쯤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남성 A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폭행)로 기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이유 없이 시비를 걸었고, 이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기욤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이날 오전 7시40분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비 과정에서 폭행이나 욕설을 하는 등의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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