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정보보호인을 위한 암호교육’ 참가자 모집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심종헌)와 공동으로 암호 알고리즘과 보안 프로토콜을 분석‧설계하는 암호 전문가 양성을 위한 ‘KMU-KISIA 정보보안 창조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정보보호인을 위한 암호교육-기본 및 심화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있는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시행하는 ‘서울시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보보안과 암호에 대한 개론부터 시작하는 ‘기본과정'과 임베디드 장비 역분석, 3G/LTE 이동통신 보안, 사물인터넷 암호,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최적화, 인터넷(IoT) 장비 최신 해킹사례 분석 등을 다루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교육은 오는 2016년 1월 11일 부터 15일 까지, 심화교육은 1월 18일 부터 22일 까지 각각 5일간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오는 2016년 1월 8일(금)까지 국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수료생에게는 교육 수료증도 수여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옥연 국민대 수학과 금융정보보안학과 교수는 “암호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등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융합보안 전문가로서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이라면서 “국내 최고의 암호학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