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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입지·교통… 입주경쟁 치열할 것”

입력 : 2016-04-07 18:20:56 수정 : 2016-04-07 2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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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맡은 김동우 효성건설 사장 “용산의 랜드마크가 되는 명품 단지를 건설하겠습니다.”

서울 용산4구역 시공사인 효성건설 김동우(사진) 사장은 7일 “용산 하면 효성건설이 떠오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오피스와 아파트를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통 입찰에 참여할 때는 담당 부장이 참석하는 것이 건설업계 관례이지만 제가 직접 조합을 찾아가 조합원을 상대로 설명했습니다. 효성의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김 사장은 “지방 건설현장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시공능력과 인지도를 용산4구역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조합원들이 시공사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해 명품 건물을 지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효성건설은 지난해 12월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자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매일 회의를 통해 설계와 시공법을 수정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 사장은 “아파트의 가격을 높이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외부 마감과 조경”이라며 “건물 내외부 공사에 정성을 들여 ‘효성이 정말 잘 지었구나’ 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용산4구역은 지하철 4호선과 1호선, KTX, ITX 등이 통과하는 초역세권인 데다 남산, 한강, 용산민족공원의 조망이 가능해 서울 최고의 입지에 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4구역에 들어서는 오피스 또한 슈퍼프라임 건물에 해당되는 데다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 때문에 입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남 테헤란로의 오피스보다 더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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