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다니엘 마르티노씨가 촬영한 것으로 그는 자신의 신발 깔창을 물어뜯어 놓은 범인을 찾기 위해 닥스훈트와 핏불을 앞에 세워놓고 추궁했다.
누가 봐도 둘 중 하나가 물어뜯은 상황에 마치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고 생각한 듯 핏불은 눈을 내리깔며 눈치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닥스훈트는 "난 잘못 없어요"라고 말하듯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영상=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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