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년을 기다린 끝에 돌아온 영국 BBC 드라마 '셜록 4'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2일 KBS1은 '셜록 시즌4'를 이날 밤 방영한다며,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셜록'은 영국의 추리작가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BBC 드라마로,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화제작이다.
시즌4에는 셜록 홈즈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외에도 마이크로프트 홈즈 역의 마크 게티스, 레스트레이트 경감 역의 루퍼트 그레이브스, 허드슨 부인 역의 우나 스텁스, 메리 왓슨 역의 아만다 애빙턴, 그리고 몰리 후퍼 역의 루 브릴리 등이 전작에 이어 그대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시리즈 사상 가장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에 따르면 시즌4와 관련한 세 가지 단어는 '대처(Thatcher)', '스미스(Smith)', '쉐린포드(Sherrinford)' 등이다.
대처는 영국의 전 수상 마가렛 대처를, 스미스는 코넌 도일의 단편 '빈사의 탐정'에 나오는 '독살범'의 이름을 가리킨다. 그리고 쉐린포드는 홈즈 연구가인 윌리엄 베어링 굴드가 쓴 가상의 홈즈 일대기에 등장하는 셜록의 또 다른 형을 지칭한다.
'셜록 시즌4' 1화는 2일 밤 11시40분 KBS1을 통해 방영되며, 다음주와 다다음주인 9일과 16일 각각 2화와 3화도 선보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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