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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해 어린이 2만명 대상 '바른먹거리 교육'

입력 : 2017-03-03 17:09:00 수정 : 2017-03-03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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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초등학생·학부모 대상 880회 진행
`바른먹거리 교육`현장.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올해 2만2000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일 서울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880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 유치부(6~7세) 330회, 초등학생(3~4학년) 400회, 초등학생(2~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150회를 진행된다. 무료교육 대상자는 2만2000여명에 이른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먹거리와 친해지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풀무원의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지난 7년간 3000회에 걸쳐 7만 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풀무원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위탁 받은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의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인 '푸듀케이터('푸드'와 '에듀케이터'의 합성어)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미각 교육, 식품표시 확인 교육, 영양균형 교육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 교육을 추가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물을 2:1:1 비율로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법을 뜻한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자평했다. 이 회사가 진행한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학부모-아이 교육'을 받은 학부모 1605명 중 93.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이지영 풀무원재단 CSR 담당은 "올해 8년차를 맞은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조기 식생활교육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이번 교육부터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균형을 강조하는 211식사법을 추가해 로하스 식생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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