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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울진군의회 부의장, 전국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입력 : 2017-09-28 00:00:00 수정 : 2017-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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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회 장시원 부의장이 ‘2017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250개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해 광역 23명, 기초의원 29명을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또 기존 협의의 개념인 물, 공기, 쓰레기 문제를 포함해 기후변화, 지속가능, 에너지,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개념을 적용해 평가했다.

장 부의장은 울진 한울원전 안전가동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원전주변지역 갑상선암환자 공동소송을 제안해 현재 갑상선 암 환자와 가족들이 한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만과 일본에서 열리는 탈핵과 관련된 행사에 자부담으로 적극 참여한바 있다.

이와함께 전기자동차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태양광전기와 태양열온수기,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등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조례 등 울진군이 친환경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의원들의 공적내용은 ‘2017 열정 에코시티’라는 리스트 북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27일 개최됐다.

울진=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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