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UNIST)는 주상훈(42)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선정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날 주상훈 교수의 제자 사영진(28) 박사는 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선정하는 ‘제8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화학부문 대상을 받았다.
좌측 사진부터 주상훈, 사영진 |
주 교수는 “사영진 박사와 같은 훌륭한 제자를 가르칠 수 있었던 건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며, 사 박사 같은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일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 박사는 “주 교수님은 학생들이 연구에 힘쓸 수 있게 돕고 자극해주는 스승”이라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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