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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여자)아이들 슈화 발음 희화화 논란에 사과 “귀여워서 따라해…앞으로 신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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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10 11:32:27 수정 : 2020-08-10 1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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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태균. 김경호 기자

 

방송인 김태균이 그룹 (여자)아이들의 외국인 멤버 슈화(아래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본명 예슈화)의 발음을 흉내냈다 질타를 받자 사과했다.

 

김태균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8월6일 목요일 ‘컬투쇼’ 특선 라이브에 출연했던 (여자)아이들과의 생방송에서 내가 외국인 멤버의 서툰 한국어를 따라해 불편했던 분들과 (여자)아이들 팬분들에 사과드린다”며 “희화화한 것은 절대 아니고 열심히 억양을 맞춰가는 모습이 귀여워서 따라했던 것이 분명히 불편하게 보였다”고 반성했다.

 

이어 “당사자에게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내 실수에 대해 다시 사과의 글을 올린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며 진행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들 왼쪽부터 수진(본명 서수진), 미연(〃 조미연), 소연(〃 전소연), 우기(〃 쑹위치), 슈화(〃 예슈화), 민니(〃 니차 욘따라락). 한윤종 기자

 

앞서 지난 6일 (여자)아이들은 김태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태균이 대만 출신 멤버 슈화의 한국어 발음을 따라하며 웃었고, 이에 몇몇 청취자들은 외국인의 발음을 희화화했다며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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