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 스쿨 뮤지컬’에서 주인공 샤페이 역할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티스데일(35·사진 오른쪽)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애슐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최고로 귀엽다”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 크리스토퍼 프렌치(사진 왼쪽)와 눈을 마주 보고 있다. 특히 애슐리의 볼록 나온 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어 남편을 태그하고 “세상에서 가장 핫한 아기 아빠”라고 덧붙여 임신 소식을 간접으로 전했다.
애슐리의 이 게시물에는 192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축하합니다”, “두 사람이 귀여운 아이를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2년의 교제을 끝으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1995년 영화 ‘위스퍼 오브 더 하트’(Whisper of the Heart)로 데뷔한 애슐리는 ‘잭과 코디 우리집은 호텔 스위트룸’과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 ‘브링잇온4’, ‘피니와 퍼브’, ‘무서운 영화5’, ‘타임 투 러브’ 등에 출연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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