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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안 중요해” 막말…엔하이픈 정원 사과 “긴장되고 들떠있어서∼ 철없고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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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9 20:02:40 수정 : 2021-11-19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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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7인조 보이 그룹 엔하이픈의 리더 정원(본명 양정원·사진)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엔진(팬덤명)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정원은 19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늘 팬미팅 전에 엔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됐다”며 “어제(18일)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했던 수험생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을 앞두고 엔진 여러분을 오랜만에 직접 만난다는 마음에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 들떠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 많이 하셨을 수험생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며 “제가 아직 많이 철없고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죄송하다”며 “오늘 팬미팅에 오시는 분 계신다면 좋은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나아가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정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엔하이픈은 2022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전날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당시 한 멤버가 “내일 (팬미팅) 오시는 분 중 수능 보고 오시는 분도 계시겠다”며 “수능 다음날이니 잘 보고 오시면 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정원은 “그런데 여기 팬미팅 오시는 분들은 수능을 잘 보지 못하시지 않았겠냐”고 엉뚱한 대꾸를 했고, 잠시 다른 멤버들은 당황한 듯 보였다.

 

이내 제이크(한국명 심재윤)가 “못 보셔도 여기 와서 위로받으면 된다”고 하자, 정원은 “수능이 뭐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재차 무례한 발언을 했다.

 

생방송 후 문제의 발언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정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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