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웹툰으로 탄생, 카카오페이지에 오늘(27일)부터 연재를 시작한다.
‘라이언, 더 라이언(RYAN. THE LION, 카카오 기획·그림, 카카오페이지 글)’은 갈기 없어 콤플렉스인 사자 이야기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으로, 갈기가 없어 암사자, 곰 등으로 오해 받는 수사자 라이언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귀엽고 유머러스하게 전달한다.
라이언만의 상상과 사색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결핍에 대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 스토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웹툰 형식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숏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라이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는 11월11일부터 11월17일까지는 라이언 웹툰을 3회 이상 보는 독자를 대상으로 라이언의 반려묘인 신규 캐릭터 ‘춘식이’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웹툰은 카카오프렌즈 후속 캐릭터인 니니즈 죠르디를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연재된 웹툰 ‘죠르디 24시(글 죠르디, 그림 김그래)는 열람자 수 100만명을 넘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라이언, 더 라이언’을 시작으로 11월에도 다양한 신작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먼저 열람자 수 75만명, 국내 누적 매출 20억 이상의 카카오페이지의 액션 무협 웹소설 ‘무당기협’(은열(JK미디어) 원작)이 웹툰으로 탄생한다. 또한 소설 ‘나는 이 집 아이’, ‘시카 울프’, ‘시그리드’ 등으로 유명한 시야 작가의 ‘녹음의 관(시야(삼양) 원작)’ 또한 웹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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