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구글과 합작사를 설립해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2일 주가가 급등했으나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국내 매체는 현대차가 최근 구글과 제휴를 맺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본부 중 하나를 분사한 후 구글이 이 본부에 투자해 합작사를 만들 계획이며 현대차는 지금까지 쌓아온 주행 데이터를 이 합작사에 제공해 구글과 함께 차량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소식은 최근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에 560억원을 투자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과 맞물려 이날 현대차 주가가 장 초반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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