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역에서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4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44명이 증가해 3만3441명을 기록했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16일 이후 50일 만이다. 2월1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258명이었다.
서초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27명 증가해 54명이 됐다. 중랑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9명 늘어 12명을 기록했다.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9명 증가해 1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누적 26명) ▲강남구 소재 주점 관련 4명(누적 24명) ▲중랑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17명)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타 시도 집회 관련 2명(누적 48명) ▲해외 유입 5명(누적 1012명) ▲감염경로 조사 중 56명(누적 7877명) ▲기타 확진자 접촉 76명(누적 1만81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8명(누적 1561명) ▲기타 집단감염 29명(누적 1만1982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3만3441명 중 2469명은 격리 중이며 3만541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431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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