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점장들 랜선회동, ‘지식썰전’ 통해 노하우 나눠

삼성화재 522명의 지점장들이 지난 4월13일 전국 각지에서 ‘랜선’으로 만났다. 각 분야 내로라하는 지점장들의 살아 있는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삼성화재는 올해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전국 지점장들의 노하우를 나누는 ‘온라인 지식 썰전’을 운영 중이다.

13일 진행된 첫 번째 지식 썰전에서는 신인 육성부터 시장발굴, 목표관리에 이르기까지 7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두고 우수 지점장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동료 지점장들은 사전에 본인이 필요한 테마 세션을 선택해 해당 주제의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를 지켜봤다. 이날 지식썰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테마는 시장 열기였다. 약 70여명의 설계사들과 생활하면서 꼼꼼하게 개인 고객 시장을 발굴하는 코칭을 진행해 온 신영아 예산지점장 이야기에 지점장들은 귀를 쫑긋했다.

온라인 지식썰전은 개인영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두열 부사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매월 우수 지점장들과 영업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진행해왔던 이 본부장은 “삼성화재를 대표하는 지점장들의 이야기를 혼자만 듣기는 아깝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엄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