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글로벌오더(대표 서현민)가 주최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드림오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3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된 제1회 ‘드림오더’에는 약 350개 팀이 참가해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10개팀은 총 상금 2,300만원을 두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2박 3일간 치열한 다툼을 펼쳤다.
우승의 영예는 KG미디어팀에게 돌아갔다. KG미디어팀은 기존의 멈춰 있는 이미지인 스크린 도어 광고를 디지털 미디어로 변환해 다채로운 광고를 선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서 the Houst팀, Smart Stylist팀, JuDa팀이 각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초대가수 인순이가 신곡 ‘드림오더’로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이뿐만 아니라 BJ감스트, 개그맨 김준호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글로벌오더의 서현민 대표는 “드림오더는 기존에 딱딱한 분위기였던 공모전과는 다르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 같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게 핵심”이라며, “드림오더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KT&G, 정몰 등 여러 기업들이 뜻을 모아 지원자들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기업들의 관심 속에 제 1회 드림오더는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오더 진행 과정 및 향후 진행 상황은 유튜브 채널 '드림오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노래하는 코트’ 등 아프리카TV의 유명 BJ들의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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