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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올 상반기 고용률 도내 1위 달성

입력 : 2021-08-30 02:00:00 수정 : 2021-08-29 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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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 고용률 순위에서도 도내 수위를 차지했다. 

 

29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통계청 발표에서 시의 상반기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3%포인트 높은 65.8%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 시 지역(58.9%)과 군 지역(60.6%)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 폐업 등을 고려해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사업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1300여명의 시민과 150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희망근로 지원사업, 지역일자리 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읍면동별로 별도 채용행사를 열고 계층별 취업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이천일자리센터 시니어클럽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도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엄태준 시장은 “시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있어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다”며 “기업 유치 노력으로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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