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윤희숙 사직안 본회의서 가결

입력 : 2021-09-13 18:25:56 수정 : 2021-09-13 21:28:20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윤희숙(사진) 의원의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윤 의원이 지난달 25일 사퇴 의사를 밝힌 지 19일 만이다. 여야는 이날 윤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재적 223명 중 찬성 188인, 반대 23인, 기권 12인으로 가결했다.

 

윤 의원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신상 발언을 통해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책임을 져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공인으로서 제가 쏘아올린 화살의 의미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국민의힘 의석수는 총 104석으로 줄었다. 최근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사직안건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성경 '심쿵'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
  • 임윤아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