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아연(사진)이 자가격리를 하며 느낀 점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속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가수 이하이와 백아연이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백아연에 “새 앨범이 7월 발매 예정이었는데 자가격리때문에 밀렸다고?”라고 물었고 백아연은 “발매 1주일 전 갑자기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퍼즐을 맞추다가 누가 판을 다 엎어버린 기분이었다”고 말한 백아연은 자가격리 중 느낀 점에 대해 “방에만 있어야 되니까 공부도 조금 했다. 영화도 볼만한 건 다 봤다. 가사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로운 감정을 담은 가사를 많이 쓰게 됐다”면서 방안에서만 지내는 동안 자가격리 중 느꼈던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7일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가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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