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오후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는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공개한 지 이틀 만이며, 올해 들어 다섯번째 미사일 발사다. 북한은 2019년부터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초대형방사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등 한반도 남부를 겨냥한 미사일을 발사해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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